글로벌 경영 환경의 Turbulance는 작년 예상 보다 더 심각하고 급박하게 제조업을 압박하고 있다. Kearney는 내/외부 경영 환경 및 글로벌 리딩 업체의 대응을 긴급 분석한 결과, 3대 메가 Risk로 수렴됨을 확인하였다. 탈 세계화는 경제의 패권을 선진국이 신흥국으로부터 다시 가져올 때까지 지속될 것이며, ESG는 지구적 협력의 확고한 명분 하에, 강대국 간의 패권 대리전으로 확산되고 있으며, 글로벌 저성장 기조 하 경쟁 심화는, 상시 혁신 테마인 제조 생산성의 Quantum Jump를 요구하고 있다. 여기서 주목할 현상은 글로벌 리딩 업체는 이러한 Risk 상황의 숨은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, 3대 메가 Risk를 “비 피하기식 대응이 아닌,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수준의 경쟁력 확보의 기회”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.
Kearney는 지난 7월 제조업 3대 메가 Risk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향후 전략 및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. 이날 세미나에 삼성·SK·현대차·LG·포스코 등 국내 제조업 고위급 임원 80여명이 참석해 당면한 Risk에 대한 산업 내 고민을 함께 했고, Kearney는 글로벌 선도사 사례로부터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3중고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논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