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업의 성장 척도를 측정하는 지표로써, 과거에는 ‘매출과 영업이익’ 등 단순 실적 관점이 중시되었으나, 현재에 이르러서는 ‘기업가치’ 지표가 중시되고 있다. 각 그룹사들은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IPO, 기업 분할/합병 등 ‘재무적 관점의 구조 설계’와 신규 기술,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/인수 등 ‘전략적 관점’을 모두 고려한 사업/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.
스타트업들이 자본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니콘, 데카콘으로 급성장하고 산업의 주요 player로 자리잡는 일이 빈번한 가운데, 국내 주요 그룹들도 지주사 중심으로 투자회사, PE 등 재무적 투자자의 접근법을 도입/적용하고 있다. 이는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, 한층 더 미래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 마련의 작업이다. 결과적으로 내/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현 주주 및 잠재적 주주들에게 해당 그룹사를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Equity story를 전달하여 소구하고,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근간한 베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.
3월 Kearney Virtual Insight Forum에서는 국내 재벌그룹 등 주요 전략적 투자자들의 Inorganic growth 기반 기업가치 증대 접근법이 소개되었다.
- M&A Play 방식에 대한 최신 동향
- M&A Play 별 Myth & Reality
- 추진 시 주요 고려 사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