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07.07
Energy & Industrial
조승용 커니코리아 대표 “탈세계화는 물론 ESG도 제조업 리스크”
커니 코리아가 6일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‘제조업 3대 메가 리스크’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. 현장에는 삼성, SK, 현대차, LG, 포스코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. 권일명 커니코리아 부사장이 제조업 위기요인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. 미국과 중국의 공급망 갈등이 거세지는 가운데 탈 세계화와 ESG경영, 생산성이 제조업의 큰 위험요인(리스크)이 될 거라는 진단이 나왔다. 미국 등 패권국이 경제 패권을 중국 등 신흥국에서 되찾을 때까지 갈등이 이어질 가운데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둔화돼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여건이 찾아올 거라는 전망이다.